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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탄핵소추안 통과_ 끝난 것이 아니다, 시작이다 [탄핵소추안 통과_ 끝난 것이 아니다, 시작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의 내용이다. 국가란 국민이다. 그렇다. 탄핵안 가결은 국민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다. 우리의 촛불과 외침이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켰다는 자체로 우리는 자랑스럽고 뿌듯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다행이다. 과거 4.19때 쏟아진 피로 굳어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제도가 이제 더욱 튼튼해 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다행이다. 불과 몇 달 전 돌아가신 백남기 농민을 쓰러뜨렸던 경찰도, 성숙해진 시민의식과 함께 성숙함을 넘어 참가자와 함께 평화집회를 만들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말을 건네고, 초에 불씨를 나누고, 함께 외치고 공감했던 촛불시위 현장을 잊지말자. 우.. 더보기
세상이 어둡다고 저주하지 말고 당신의 작은 촛불을 켜라 100만의 뜨거운 촛불이 어둠을 밝히고 있는 와중에 5%를 유지하고 있는 박대통령의 고정지지층이 결집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11월 1일- 태블릿 입수는 취재윤리에 어긋난다며 집회를 개최한 '어버이 연합'] [11월 18일-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자유논객연합 등 보수단체들 기자회견 진행] [11월 10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들이 개최한 집회] 도대체 이 분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고있습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안쓰럽기도하고, 화가 날 수도 있지만, 이 분들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1월 3일, 미국 클린턴 선거 유세장에서 클린턴을 지지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연설이 끝나자 관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