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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세상이 어둡다고 저주하지 말고 당신의 작은 촛불을 켜라 100만의 뜨거운 촛불이 어둠을 밝히고 있는 와중에 5%를 유지하고 있는 박대통령의 고정지지층이 결집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11월 1일- 태블릿 입수는 취재윤리에 어긋난다며 집회를 개최한 '어버이 연합'] [11월 18일-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자유논객연합 등 보수단체들 기자회견 진행] [11월 10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들이 개최한 집회] 도대체 이 분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고있습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안쓰럽기도하고, 화가 날 수도 있지만, 이 분들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1월 3일, 미국 클린턴 선거 유세장에서 클린턴을 지지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연설이 끝나자 관중.. 더보기
'유언비어'가 경고한다. 한국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유언비어'가 경고한다. 한국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우리 사회에는 천안함과 세월호 그리고 끊이지 않는 병역비리 등 사건에 의혹이 넘쳐 흐르고 있다. 하지만 권력은 진실을 가리려 하고, 언론은 진실을 말해주지 못하고 있다.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을 둘러보다 읽게 된 '유언비어(시미즈 이쿠타로)'를 읽고 깊이 생각해보았다. 유언비어는 정보의 공급과 수요가 불일치 할 때 만들어지고, 이는 통제될수록 더 활발해진다. 몇 년 전 철도, 의료 민영화 정책에 대해 의료비 폭탄, 철도 노조 파업 등 정책 반대가 심해져 갈 무렵 박 대통령은 SNS를 통해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며 정부가 이런 잘못을 통제하지 못하면 결코 일류 국가가 될 수 없다고 말했었다. 이런 여론통제는 정책실패를 이루는데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이.. 더보기